독일의 하드코어 튜너, 만하트(Manhart)가 브랜드의 기술력, 그리고 화려한 매력을 집약한 특별한 튜닝 차량을 선봉였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바로 ‘MHX6 700WB’로 지금까지의 만하트가 추구했던 ‘퍼포먼스 중심의 튜닝’을 과시할 뿐 아니라 화려한 연출로 시각적인 매력을 제시한다.
실제 MHX6 700WB의 전면은 지금까지의 만하트가 선보였던 고성능 차량들과 같이 대담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보닛 위의 스트라이프 역시 ‘만하트’다운 모습이다.
여기에 카본파이버 소재가 존재감을 높인다. 불규칙한 패턴으로 제작된 카본파이버 패널이 차체 곳곳에 더해졌다. 키드니 그릴과 바디킷, 측면의 펜더 등 다채로운 부분이 화려하게 표현된다.
일체형 바디킷이 아닌 분할된 부품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MHX6 700WB를 제작한 만큼 더욱 화려하면서도 입체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후면에는 듀얼 타입의 트윈 팁이 화려함에 힘을 더한다.
실내 공간 역시 이러한 ‘화려함’의 가치를 제시한다. 대시보드와 센터 터널 등 다양한 부분에 카본파이버가 더해져 고성능 모델의 ‘강렬한 매력’을 자랑한다.
물론 만하트의 튜닝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퍼포먼스에 있다. 실제 MHX6 700WB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700마력을 훌쩍 넘기는 강렬함을 품었다.
실제 MHX6 700WB의 제원에 따르면 V8 4.4L 트윈터보 엔진을 더욱 강력히 다듬어 730마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고 더욱 낮은 서스펜션을 통해 안정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
만하트 측에서는 MHX6 700WB의 가속 성능이나 최고 속도 등의 정보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순정의 BMW X6 M을 손쉽게 따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만하트는 MHX6 700WB의 판매 가격, 판매 수량 등에 대해서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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