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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등 '강풍주의보'...밤새 돌풍·번개 동반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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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등 '강풍주의보'...밤새 돌풍·번개 동반 강한 비

입력
2021.10.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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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쓰기 어려울 정도
중부 지방 시간당 강우량 20㎜ 이상

기상청은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 충남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사진은 가을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뉴스1

기상청은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 충남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사진은 가을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뉴스1

기상청은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등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서울 외에 경기(안산·화성·군포·광명·의왕·평택·오산·안양·수원·고양·부천·시흥·과천) 충남(홍성·보령·예산·아산)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천둥 번개와 강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서해5도 5~40㎜, 수도권 북부·강원도·충청권 남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는 5~20㎜다.

윤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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