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쓰기 어려울 정도
중부 지방 시간당 강우량 20㎜ 이상
기상청은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등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서울 외에 경기(안산·화성·군포·광명·의왕·평택·오산·안양·수원·고양·부천·시흥·과천) 충남(홍성·보령·예산·아산)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천둥 번개와 강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서해5도 5~40㎜, 수도권 북부·강원도·충청권 남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는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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