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생의 레슨비 환불 거절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댄서 로잘린이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1일 로잘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먼저 로잘린은 "저의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레슨비를 받고 레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점과 미숙했던 상황 대처에 대한 저의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로잘린은 해당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한 후 전액 환불을 해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어 "일련의 일들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중히 행동하고 신경 쓰겠다. 다시 한번 제가 상처를 드렸던 학생과 학부모님께 죄송하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협찬 먹튀'에 대해서는 이미 완료된 사안이며 공론화돼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로잘린으로부터 고3 입시 레슨을 위해 290만 원의 레슨비를 지불했으나 레슨 환불을 거절 당했다는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었다. 이후 논과거 한 PR 대행사가 로잘린의 SNS에 남긴 댓글이 재조명되며 '협찬 먹튀' 의혹까지 함께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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