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 "팻말 떼라"… 고성 오간 국감장

시작부터 줄줄이 파행되는 국감
여야 '대장동·고발사주' 충돌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리에 대장동 게이트 관련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붙여놓고 있다. 뉴스1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으로 정회되고 있다.뉴스1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경희 국민의힘 간사가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뉴스1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의혹과 관련해 비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2021년 국정감사가 시작된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부착된 피켓을 떼라고 요구하고, 떼지 않을 경우 정회 필요"라고 적힌 더불어민주당 지침을 보여주고 있다. 여야는 이날 게시물 부착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 국감을 정회했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