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첫 영어 싱글로 미국 시장 점령에 나선다.
트와이스는 1일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를 발매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미국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니 9집의 타이틀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시작으로 정규 2집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디지털 싱글 'CRY FOR ME'(크라이 포 미) 등 영어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
또 올해 6월에는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인기 상승세 속 발표하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를 통해 끊임없는 노력과 성장을 증명하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에 화답한다.
트와이스는 "첫 영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 신곡 'The Feels'에는 저희의 에너지가 가득 들어있으니 글로벌 팬분들이 듣고 즐거워해주시면 좋겠다. 뮤직비디오 역시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신곡 'The Feels'는 첫눈에 반했을 때 설레고 행복한 감정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그루브한 베이스 사운드와 디스코 신스 비트 등으로 이루어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트와이스는 정식 발매를 앞두고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여러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그룹만의 매력을 선사해 영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들은 데뷔 첫 영어 싱글 발매를 기념해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발매 당일 오후 2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열고 국내 및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1일(현지시간) 미국 NBC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등장해 신곡 'The Feels' 무대를 첫 선보인다. 6일(현지시간)에는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에 출연한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Alcohol-Free'(알콜-프리)까지 총 15편에 달하는 모든 활동곡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는 데 성공했고, 여기에 3편의 일본곡 작품까지 더해 전 세계 걸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를 가장 많이 보유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트와이스의 데뷔 첫 디지털 영어 싱글 'The Feels'는 이날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자정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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