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6년여 남겨두고…경산시장 출마 준비할 듯
송경창(54)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30일자로 명예퇴직했다.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6회(1993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에서는 주로 과학경제 관련 부서에 근무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조직하고 포스공대(포스텍)와 경북AI거점센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했다. 또 삼성그룹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1000 보급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송 본부장은 명퇴 후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산시장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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