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스타일로 이목을 끈 ‘랜드크루저(LandCruiser)’가 등장과 함께 미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가 ‘두 번째 주자’를 선보였다.
토요타가 원하는 시점에 공개되지 않아 ‘유감’을 드러냈지만 새로운 모습의 3세대 툰드라(Tundra)는 더욱 화려하고 대담한 스타일링, 그리고 매력적인 존재감으로 모든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2 툰드라로 명명된 3세대 툰드라는 말 그대로 ‘화려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앞서 공개된 랜드크루저와 동일한 TNGA-F를 기반으로 개발된 툰드라는 견고함으로 무장한 대형 픽업트럭 특유의 존재감과 함께 보다 선명한 존재감을 제시하는 외형을 갖췄다.
특히 프론트 그릴과 독특한 헤드라이트, 그리고 대담한 볼륨의 바디킷은 무척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깔끔히 다듬어진 측면과 토요타 브랜드의 가치를 제시하는 후면 등이 이어진다.
덧붙여 더욱 대담한 감성, 오프로드의 특성을 강조한 ‘TRD 프로’ 사양 역시 함께 공개되어 더욱 대담하고 공격적인 픽업트럭의 가치를 명확히 드러낸다.
실내 공간 역시 ‘노후된 2세대’와의 확실한 차이를 드러내 직선적인 대시보드와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한층 발전된 감각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공간 가치를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V6 3.4L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사양인 V6 아이포스 맥스 등이 마련되며 V6 엔진을 완전히 대체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 변속기는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하이엔드 픽업트럭인 만큼 견인력은 5,443kg에 이르며 적재 중량 역시 880kg로 한층 강화되었지만 타 브랜드 대비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3세대 툰드라는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SR, SR5, 리미티드, 플래티넘, 1794, TRD 프로 등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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