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LS그룹 회장이 지구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와 전북도는 2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막한 제2회 지니포럼(GENIE Forum) 개막식에서 새로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온 구자열 회장을 ’지니어워즈‘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구 회장은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친환경투자를 확대하는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소 수출기업 지원으로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무역협회 회장을 겸임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구 회장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는 전북에서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지구촌 상생과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니포럼 국제조직위를 대표해 시상자로 나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 팬데믹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구촌 상생을 위해 헌신하는 더 많은 글로벌 혁신가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니어워즈에서 이런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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