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서 쉴 틈 없는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21세기 팝 아이콘'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로서 활약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방탄소년단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 역시 뜨겁다.
이렇듯 '월드 클래스' 행보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일상 패션 역시 '월드 클래스'다운 스케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13일 생일을 맞았던 리더 RM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하이브 사옥 내 위치한 자신의 개인 작업실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던 RM은 내추럴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편안한 감성으로 진행된 RM의 라이브 방송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그가 선보인 내추럴 룩이었다. 이날 RM이 택한 룩은 그레이 컬러의 스웨트 후디와 같은 컬러의 조거 팬츠였다.
활동성과 패셔너블함을 모두 잡은 소탈한 패션이었지만, 해당 제품들의 가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당시 RM이 착용한 상·하의는 모두 방탄소년단이 현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L 사의 제품으로 후디는 약 140만 원대, 조거 팬츠는 약 130만 원대에 달한다.
무엇보다도 놀라움을 자아내는 것은 그가 착용한 시계다. 방송 도중 RM의 손목에서 포착된 짙은 브라운 컬러의 손목시계는 뭇 남성들의 로망이자 세계 3대 명품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P 사의 모델로, 가격은 무려 9,700만 원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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