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링컨(Lincoln)이 특별한 감성으로 무장한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링컨 애니버서리 컨셉(Lincoln Anniversary)이 바로 그 주인공이며, 이 차량은 일반적인 차량들과 다른 ‘특별한 절차’를 거쳐 등장해 더욱 이목을 끈다.
일반적인 컨셉 모델들은 보통 ‘디자인 파트’의 직원들이 그려내지만 이번의 링컨 애니버서리는 미국의 디자인 유망주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 위치한 아트센터 디자인 컬리지(ArtCenter College of Design)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애니버서리 컨셉을 완성했다.
애니버서리 컨셉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할 2040년 이후의 ‘링컨’을 상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링컨은 수 개월에 걸쳐 학생들에게 ‘새로운 컨셉’을 요청하고 보완해왔다.
링컨의 설명에 따르면 애니버서리 컨셉은 럭셔리 4인승 GT 모델의 컨셉을 갖췄으며 와이드 스크린 타입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대시보드를 갖췄으며 유려한 실루엣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지금의 링컨과는 완전히 다른 프론트 엔드와 차체 실루엣, 그리고 각종 디테일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링컨을 기대하게 만든다.
참고로 애니버서리 컨셉은 목업 모델이 제작되어 몬테레이 ‘더 퀘일(The Quail)’ 행사에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링컨은 애니버서리 컨셉 외에도 글라이더, 어몽 더 스타즈, 그리고 앙상블 등 세 종의 컨셉 디자인 역시 함께 공개해 협업의 결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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