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이 사망설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퀸텀이엔엠 제공
배우 서이숙이 사망설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23일 서이숙의 소속사 퀸텀이엔엠 측 관계자는 본지에 "서이숙과 관련해 사망설을 퍼뜨린 네티즌을 상대로 이날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이숙이 숨진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서이숙의 소속사는 헛소문을 퍼뜨린 네티즌에 대한 강경 대처를 예고했다. 이전에도 거짓 사망설이 제기된 바 있기에 법적 대응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이숙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다시, 첫사랑' '호텔 델루나' '부부의 세계' '스타트업', 영화 '역린' '특별시민'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 연극 '분장실'로 무대에 올랐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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