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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경북지사, 영덕 임시장터 찾아 추석 장보기

입력
2021.09.15 16:02
수정
2021.09.15 16:03
0면
0 0

시·도 공무원 모금 등 성금 2억6,000만 원 전달

권영진(앞줄 왼쪽 2번째) 대구시장과 이철우(3번째) 경북도지사 등이 15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옛 야성초등학교에 마련된 영더시장 임시장터를 찾아 지난 4일 화재 피해상인들로부터 추석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권영진(앞줄 왼쪽 2번째) 대구시장과 이철우(3번째) 경북도지사 등이 15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옛 야성초등학교에 마련된 영더시장 임시장터를 찾아 지난 4일 화재 피해상인들로부터 추석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나란히 영덕시장 임시장터를 찾아 지난 4일 화재 피해상인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지원을 약속했다.

영덕시장은 지난 4일 새벽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79개 점포 대부분에 불에 타거나 그을려 68억원으로 추산되는 재산피해가 났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불난 시장 인근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48개를 설치해 임시장터를 14일 개장했다.

이 지사와 권 시장은 영덕시장 화재수습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시ㆍ도 공무원들의 모금한 성금 2얼6,000여만 원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전달했다. 도청 직원들이 모금한 1억4,288만 원과 대구시 재해구호기금 1억권, 성금 2,000만원이다.

권 시장과 이 지사는 성금전달 후 임시장터를 돌며 과일과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철우(왼쪽 1번째) 경북도지사와 권영진(3번째) 대구시장이 15일 오후 영덕시장 화재수습농합지원본부를 찾아 이희진(가운데) 영덕군수에게 시도공무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왼쪽 1번째) 경북도지사와 권영진(3번째) 대구시장이 15일 오후 영덕시장 화재수습농합지원본부를 찾아 이희진(가운데) 영덕군수에게 시도공무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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