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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1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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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18일 개관

입력
2021.09.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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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테마 어린이 체험공간
전통 및 문화 체험 놀이시설 갖춰

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실내·외 체험공간이 오는 18일 정식 오픈한다. 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실내·외 체험공간이 오는 18일 정식 오픈한다. 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화랑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를 18일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화랑아 놀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콘텐츠 기능을 보강하는 상설 콘텐츠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공원 내 천마의 궁전에 자리한 600㎡ 규모의 내부시설과 천마의 궁전 앞 광장 1,800㎡규모 야외 놀이시설, 신라 왕경숲 왕릉 모형을 활용한 원통 미끄럼틀 등으로 구분돼 설치된다.

화랑의 임전무퇴 정신을 본받아 심신을 수련하고 삼국을 통일하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학습과 체력증진을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내외부에 구성된다.

내부 체험관 벽면에는 화랑의 역사와 역할, 활약상, 화랑 관창 등에 대한 내용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 핵심 콘텐츠인 종합정글짐은 험난한 여정을 거치고 전투에서 승리한다를 콘셉트로 흔들다리 건너기와 그네건너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구성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대형 슬라이드 트램펄린과 터널 속 볼 풀장, 빅블록 쌓기, 암벽타기, 활쏘기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야외 체험장은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결합된 종합놀이기구 세트뿐만 아니라 해먹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의자 등을 함께 휴식공간으로 설치해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내주 시범운영을 한 뒤 18일 정신 운영하게 된다. 개장 기념으로 연말까지는 별도 추가요금 없이 입장티켓만 소지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원 측은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작업을 실시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철저히 방역관리를 지속해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충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언제나 찾아와도 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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