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의 아내인 프로 골퍼 이보미가 밝고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Wavve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에는 노사연 이보미 이지훈 닉쿤이 출연했다.
이날 이보미는 프로 중 첫 게스트로 '공치리'를 찾아 눈길을 모았다. 유현주는 "이보미 언니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누적 상금이 100억이나 되는 레전드"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보미는 "저도 지금 알았다"고 응수하며 웃었다.
이보미는 배우 이완과 결혼해 배우 김태희가 시누이, 가수 비가 시매부다. 이보미는 비에 대해 "골프를 굉장히 잘 친다"고 밝혔다.
이어 "'공치리' 1회를 보고 이경규 님을 진짜 뵙고 싶었다. 유현주 프로가 너무 고생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 뒤에 방송 안 나왔는데 더 고생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지훈은 "체대를 나오다 보니 운동을 누군가에게 배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독학으로 타이거우즈 영상을 보면서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골프를 너무 잘 쳐서 태국에서 주니어 선출 출신이라는 루머가 있다는 닉쿤에 대해 이승기는 "'공치리' 처음 미팅했을 때 처음 이야기한게 닉쿤이다. 봤던 사람 중 제일 잘 친다. 폼과 매너, 거리가 대단하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현주와 이보미의 '프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나란히 '굿샷'을 날리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현주는 이보미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언니"라고 했고, 이보미는 유현주에 대해 "실제로 만나보니 털털하고 싹싹해서 제가 반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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