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4,587명 중 3,820명(정원외 266명 포함)을 뽑는다. 지난해 3,788명보다 소폭 늘었다. 정원내 3,554명 중 학생부교과 2,463명(일반학생 1,299명, 지역인재 891명, 고른기회 235명, 의학창의인재 8명, 군사학특별 30명), 학생부종합 696명, 실기/실적 395명(실기 365명, 특기자 30명) 등 다양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인문사회계열)을 하향 조정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고사를 없앴다. 또한, 복수지원 가능 횟수를 6회로 늘렸다. 특히, 지난해까지 의예과에서만 선발했던 지역인재전형을 전 모집단위로 확대해 이번 수시에서 총 891명을 선발한다.
영남대는 각종 정부지원을 토대로 미래형 산업수요에 맞는 대학교육 실현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71명(정원외 7명 별도), 로봇공학과는 47명((정원외 7명 별도)을 이번 수시에서 선발한다.
또 최근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휴먼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 총 45명 정원에 수시에서 38명(정원외 2명 별도)을 선발한다.
항공운송학과도 특성화학과 중 하나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학과를 신설하고,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비행교육과정 수료 후 공군 조종사로 복무하게 되며, 이후 민항기 조종사 등 항공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다. 정원은 20명이며, 수시에서 14명(남 13명, 여 1명)을 뽑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