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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측, 출연자 비방·사생활 침해 자제 당부 "강력 조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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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측, 출연자 비방·사생활 침해 자제 당부 "강력 조치 고려"

입력
2021.09.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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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측이 출연자들을 향한 비방, 신상 침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티빙 공식 SNS 제공

'환승연애' 측이 출연자들을 향한 비방, 신상 침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티빙 공식 SNS 제공

'환승연애' 측이 출연자들을 향한 비방과 사생활 침해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2일 오후 티빙의 공식 SNS에는 '환승연애' 제작진이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이하 '환승연애'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환승연애' 제작진입니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고찰 및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리얼한 감정으로 솔직하게 보여준 출연진 및 '환승연애'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에 따라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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