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전기의 힘으로 달리는 2-도어 오픈 톱 모델, ‘스카이스피어 컨셉(Skysphere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카이스피어 컨셉은 앞으로 제시될 아우디 전기차의 디자인과 자율 주행 기술, 그리고 아우디가 그려낼 ‘디지털 생태계’의 도입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은 일반적인 차량들과 달리 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 가치, 주행 질감을 누릴 수 있도록 휠베이스를 약 250mm 가량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스카이스피어 컨셉은 GT카의 매력과 스포츠카의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행 모드에 따라 지상고 역시 약 10mm 가량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차체 위에 날렵하고 대담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더해졌을 뿐 아니라 미래적인 감성이 담긴 휠과 여러 볼륨감 및 각종 디테일을 적용하여 ‘미래차의 감성’을 명확히 드러냈다.
실내 공간 역시 이러한 기조를 고스란히 반영하여 풀-타입의 디스플레이 패널, 완전한 수납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등이 더해져 미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덧붙여 465kW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더해 정지 상태에서 단 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80kWh의 넉넉한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아우디는 스카이스피어 컨셉의 양산 등에 대한 계획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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