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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 트라이어스에 새 둥지...백지영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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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 트라이어스에 새 둥지...백지영과 한솥밥

입력
2021.09.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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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가 백지영의 소속사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감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가 백지영의 소속사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감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가 백지영의 소속사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트라이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1일 "길구봉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길구봉구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등의 히트곡으로 음원차트를 역주행, 정주행 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감성 보컬 듀오인 만큼 '달이 뜨는 강' '김과장' '도도솔솔라라솔'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멤버 봉구는 MBC 복면가왕에서 50대 가왕에 등극하여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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