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 모터스(Bentley Motors)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살롱 모델, ‘플라잉 스퍼(Flying Spur)’를 더욱 화려히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벤틀리 플라잉 스퍼 뮬리너는 그 자체로도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플라잉 스퍼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차량이다.
이를 위해 벤틀리의 수 많은 장인들이 외형과 실내 공간 곳곳에 정교한 작품을 배치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일반적인 플라잉 스퍼 대비 한층 높은 매력을 제시한다.
외형에서 가장 먼저 돋보이는 부분은 뮬리너 전용으로 제작된 바디킷 디테일과 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시한다.
게다가 새롭게 디자인된 22인치 알로이 휠은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살릴 뿐 아니라 휠 캡의 엠블럼은 주행 중에도 ‘정확한 위치’를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그 가치를 높인다.
지금까지의 벤틀리의 뮬리너 사양들은 사실 외형보다는 실내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고, 이번의 3세대 플라잉 스퍼 뮬리너 역시 이러한 기조를 그대로 잇는다.
뮬리너를 제작한 장인들은 전용의 외장 컬러 및 컬러 패키지를 마련해 실내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각 컬러 패키지는 애스콧, 카멜, 플레어, 시리우스, 홋스퍼, 벨루가 등 다양한 용어 등으로 구성되어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 특별한 매력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18개월 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다이아몬드-인-다이아몬드 퀼팅을 비롯 각종 스티치, 파이핑 그리고 마감 등을 더해 ‘럭셔리 카의 가치’를 보다 명확히 드러낸다.
벤틀리는 뮬리너 패키지를 V8 및 V12 사양 모두에 적용할 수 있도록했으며 V6 하이브리드 사양에서도 선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3세대 벤틀리 플라잉 스퍼는 지금까지 이어온 럭셔리 4도어 모델의 가치를 그대로 이어갈 뿐 아니라 쇼퍼드리븐과 오너드리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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