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상속·증여 설계해주는 'KB위대한유산' 출시

"성숙한 상속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

KB국민은행이 29일 종합 상속 설계 브랜드인 'KB위대한유산'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이 29일 세대 간 자산을 안정적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상속설계 서비스 'KB위대한유산'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상속,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가입자는 △노후생활 안정과 재산 증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미래 대비 사전 상속설계와 지정된 사후 수익자의 안전한 자산 승계 △위탁자와 사후 수익자의 연령·재산상황·가족관계 등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상속설계 등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KB위대한유산신탁' 상품도 출시됐는데, 이 상품에 가입하면 금전, 부동산 등의 재산을 신탁하고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위대한유산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의 성숙한 상속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