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약 1시간 동안 뒤쫓아 경찰의 검거를 도왔다.
28일 이준영은 지난 25일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뒤따라가며 상황을 알렸다. 이준영은 의정부 방향 동부간선도로부터 1시간 가량을 쫓아가며 경찰에 신고한 후 검거될 때까지 함께했다. 경찰은 이준영의 협조로 차량을 발견했으며,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이준영이 타고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서 이준영은 "움직임이 이상한 차가 있어서 따라가고 있다"고 차분하게 신고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격전 끝에 경찰이 도착하자 이준영은 음주운전 차량을 확인하며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2014년 그룹 유키스의 멤버로 합류한 이준영은 tvN ‘부암동 복수자들’, MBC ‘이별이 떠났다’, KBS2 ‘이미테이션’ 등 드라마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현재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하반기 SBS 새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