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0.75%로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연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0.5%로 낮춘 이후 1년 3개월 만의 인상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실물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지만, 1,806조 원(2분기 기준)에 달하는 가계 빚 등 금융 불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결정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금통위에서도 위원 다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우려하면서 조기 금리인상을 지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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