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대상 '나의 꿈과 직업을 융합하자'? 진로 체험
경북 안동시 경안고가 1학년을 대상으로 4차산업 창의융합 진로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경안고 1학년 134명은 지난 25일 강당에서 '4차산업시대 나의 꿈과 직업을 융합하자!"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진로개발 역량을 분석하고 미래에 필요한 진로개발 역량을 사전 습득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을 했다.
체험캠프에는 교육부 인증 진로체험 기관에 소속된 전문 강사 여섯분을 초빙해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학생들에게 접하기 힘든 아이키트(자율주행 자동차), 오조봇(물건 찾기), 할로코드(코딩), 킹코딩, 유키트 어드벤져를 제공해 4차 산업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며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소그룹 운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조별 체험학습으로 진행된 팀 활동 체험을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며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지도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김모(16) 학생은 "진로체험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하고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남은 2.3학년 동안 기회가 주어 지면 다시 한번 체험캠프에 참여해서 자신감과 희망을 높이면서 창의적으로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원 경안고 교장은“4차 산업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상급학교 생활 적응에 필요한 요소들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전환내용을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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