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의 신임 사장에 김덕재(57) 현 KBS아트비전 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24일 KBS교향악단에 따르면 김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17기 교양PD로 입사해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다수의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한 프로듀서 출신이다. KBS 제작본부장을 거쳐 KBS아트비전 사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30여년간 문화사업과 순수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K-클래식'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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