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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 목동 SBS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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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 목동 SBS서 촬영

입력
2021.08.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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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의 출연진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일보 DB, SBS, HTV 제공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의 출연진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일보 DB, SBS, HTV 제공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의 출연진이 한국을 찾았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본지에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의 내용 구성상 한국에서 찍는 분량이 있다. 계속 찍는 건 아니다. 해당 에피소드를 촬영하고 다시 돌아간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SBS는 2019년 베트남 HTV를 통해 '런닝맨' 베트남판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회에서 '런닝맨'의 원년 멤버인 유재석이 첫 번째 미션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SBS와 '런닝맨' 베트남판을 포함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 현지 제작사 라임 엔터테인먼트의 윤상섭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 제작진의 축적된 협업 경험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과 세트 등 새로운 볼거리가 베트남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는 HTV7을 통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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