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의 출연진이 한국을 찾았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본지에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의 내용 구성상 한국에서 찍는 분량이 있다. 계속 찍는 건 아니다. 해당 에피소드를 촬영하고 다시 돌아간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SBS는 2019년 베트남 HTV를 통해 '런닝맨' 베트남판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회에서 '런닝맨'의 원년 멤버인 유재석이 첫 번째 미션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SBS와 '런닝맨' 베트남판을 포함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 현지 제작사 라임 엔터테인먼트의 윤상섭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 제작진의 축적된 협업 경험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과 세트 등 새로운 볼거리가 베트남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는 HTV7을 통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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