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기술보증기금...손잡고 인재 키운다

18일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서?
공공기관 산업계 맞춤형 인재 육성

이광열(왼쪽 4번째)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장과 김재춘(5번째) 영남대 교육혁신부총장이 18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재춘 영남대 교육혁신부총장과 배철호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장, 이광열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장은 18일 오후 2시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와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는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인재 양성 △현장실습, 인턴십 등 공공기관 및 산업계 대상 학생 교류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한 사회맞춤형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지역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및 산업계간 인적교류 및 네트워킹 공동 추진 △인적 및 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수행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재춘 교육혁신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소재 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인재 육성을 토대로 산업계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성장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