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3,500여 팀 신청
윤홍근 BBQ 회장 200억 원 쾌척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포장·배달 매장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200팀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200팀에는 총 200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제너시스BBQ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신청자를 지난달 모집했다. 학력과 성별에 관계없이 팀 대표 1명만 2030세대라면 신청이 가능했는데 무려 3,500여 팀이 몰렸다.
이 중에서 선발된 200팀은 BBQ의 포장·배달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6월 선보인 BSK는 전국에 350여 개이고, 가맹점주의 약 60%는 2030세대다.
200팀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너시스BBQ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다. 매장은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연다. 제너시스BBQ는 매장과 인테리어, 초기 운영자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팀당 8,000만 원 상당이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주고 싶다는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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