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유흥비·동거녀 명품을 법카로" 소속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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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유흥비·동거녀 명품을 법카로" 소속사 폭로

입력
2021.08.18 12:27
수정
2021.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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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리씨엘로와 갈등

가수 겸 배우 박유천. 한국일보 자료사진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빚고 은퇴 번복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새 소속사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소속사 리씨엘로는 18일 입장문을 내 "박유천이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말을 듣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리씨엘로는 지난해 1월 박유천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룹 JYJ 활동을 했을 때부터 함께 한 매니저가 박유천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고, 대표로 업무를 해 온 기획사였다.

박유천과 갈등이 불거진 소속사는 "그간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억 원이 넘는 박유천의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도왔다는 게 소속사의 말. 리씨엘로는 "박유천은 당시 함께 동거한 여자친구에게 법인카드를 줘서 명품 가방까지 사도록 하거나 수천만 원의 회사 자금을 게임에 사용하는 등의 일들이 있었다"며 "박유천이 유흥업소에서 무전 취식한 금액이 약 1억 원에 달해 관계자들에게 오랜 시간 시달리자 회사가 이를 지불해주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2019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2020년부터 해외에서 앨범 발매와 공연 등으로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리씨엘로 대표가 횡령을 했다는 등의 언급을 한 것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 등의 일본 보도를 접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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