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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미용실서 시술 피해 고백 "머리카락 45% 뜯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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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미용실서 시술 피해 고백 "머리카락 45% 뜯겨"

입력
2021.08.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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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맹승지가 미용실의 과실로 머리카락이 뜯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맹승지 SNS 제공

코미디언 맹승지가 미용실의 과실로 머리카락이 뜯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맹승지 SNS 제공

코미디언 맹승지가 미용실 과실로 머리카락의 45% 가량이 뜯겨 나갔다고 고백했다.

맹승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일산 대형샵에서 탈색을 했는데, 디자이너쌤이 방치시간 오래둬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부서졌다"면서 "실제로는 너무 골룸 같아서 방송이나 공연하는데는 물론, 일상 생활을 할때도 지장이 있더라"고 호소했다.

코미디언 맹승지가 미용실의 과실로 머리카락이 뜯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맹승지 SNS 제공

코미디언 맹승지가 미용실의 과실로 머리카락이 뜯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맹승지 SNS 제공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맹승지의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잘려 있다. 이를 두고 맹승지는 "가발도 썼지만, 공연할때 너무 부자연스러울 뿐더러, 뛰는 장면도 많아서 가발은 못하고,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수 없이 (6월달에) 정말 조심히 조심히 머리를 조금 붙여서 활동 했었다. 머리를 잡기만해도 뚝 떨어져서 정말 조심히 붙이고 조심히 활동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맹승지는 "머리가 없어지니까 제가 90세 할머니가 된 것 같은 기분이더라"면서 "머리카락이 대략 45%정도는 뜯겨져 나가서, 복구 되려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릴거라고 한다. 2021년 최고로 속상한 일"이라며 토로했다.

이후 맹승지는 시술과 관리를 통해 현재 머리카락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공채 코미디언 20기로 데뷔한 맹승지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상연 중인 연극 '운빨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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