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탈출러들이 어둠 속에서 좀비 떼를 마주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에서는 소름 돋는 좀비의 등장에 이어 더욱 심장을 조이게 할 어둠 속 공포까지 예고, 벌써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먼저 이날 신동을 잃은 탈출러들 앞에는 지난 시즌 2 '무간 교도소' 편의 악당이었던 교도소장과 보안과장이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적막이 흐르는 적송 교도소 안 갑작스러운 좀비들의 습격으로 탈출러들이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브레인을 담당하는 신동이 좀비에게 잡히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서 탈출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몰아넣은 터, 그야말로 역대급 공포였다는 폭발적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죄수가 된 두 사람의 모습에 놀람도 잠시, 탈출러들은 생존을 위해 이들과 일시적 동맹을 체결한다고. 과연 갱생 중이라는 자칭 교도소 전문가 두 사람과 자칭 좀비 전문가 탈출러들이 지난 악연을 잊고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티격태격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는 돌연 짙은 어둠과 우글거리는 좀비들 사이에서 움직이는 탈출러들이 포착됐다. 이에 소리를 내는 순간 끝장나는 극한의 스릴 속 탈출을 직감케 한다. 또한 맏형 강호동은 "내가 유인할게"라며 살신성인하는가 하면 막내 피오는 "정신 차려"라며 '프로 보필러'로 의지를 다잡아 교도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똑같은 좀비로 변해버린 신동의 모습까지 비쳐 한순간에 탈출러들과 대립하게 된 잔혹한 재회가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4'는 이날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