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큐라, ‘2022 NSX 타입 S’ 1호차 경매에 내놓는다

어큐라가 2022 NSX 타입 S 1호차를 경매에 출품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글로벌 슈퍼카 시장에 데뷔한 어큐라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NSX(혼다 NSX)’가 특별한 사양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존재는 2022년 사양의 NSX이자, NSX를 더욱 대담하고 스포티하게 다듬은 존재 ‘NSX 타입 S’다.

2022 NSX 타입 S는 단 350대만 한정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변화가 더해진다.

공식적인 2022 NSX 타입 S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바디킷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엔진 커버에는 새로운 스타일, 붉은색이 더해져 강렬함을 한층 강조할 예정이다. 덧붙여 실내 공간에는 한정판을 알리는 ‘명판’이 더해진다.

어큐라, 2022 NSX 타입 S 1호차 경매 출품

처음으로 생산될 2022 NSX 타입 S는 일반 고객이 아닌 경매에 나선다. 8월 14일(미국 현지 기준)로 예정되어 있는 경매는 단순히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어큐라 측은 경매를 통해 ‘2022 NSX 타입 S’ 1호차의 수익금액은 모두 어린이 및 청소년 과학 교육 활동에 사용된다고 밝힌 것이다.

어큐라 측은 “소외된 이들에게 과학 교육이 전해지는 건 단순한 일이 아니다”라며 “미래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들에 대한 투자와 같다”라고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