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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비스센터서 대낮 칼부림… 난동 핀 40대 남성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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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비스센터서 대낮 칼부림… 난동 핀 40대 남성 영장 신청

입력
2021.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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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린 직원 병원 치료 중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대낮에 전자제품 수리센터를 찾아가 상담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쯤 성남 수정구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로 수리기사 B(30대)씨를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과 어깨 등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도주하려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동기 등 묻는 경찰에 “말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측은 직원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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