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가 한창이다. 땀으로 목에 달라붙는 긴 머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시기다. 깔끔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스타들의 일상 속 모습을 살펴보자. 이들은 사랑스러운 양갈래 머리, 깜찍한 올림머리, 그리고 시크한 포니테일 머리로 태양의 뜨거운 열기에 맞서고 있다.
배우 박시은과 가수 태연,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와 블랙핑크의 로제는 양갈래 머리를 소화했다. 네 사람의 패션 아이템은 헤어스타일에 개성을 더했다. 이들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박시은은 양갈래 머리를 스포티한 느낌의 볼캡으로 꾸며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태연 역시 모자를 활용했다. 심플한 하얀 볼캡이 태연의 밝은색 헤어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유아는 머리 위에 선글라스를 얹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로제의 금발은 양갈래 머리에 도전한 그를 만화 속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배우 이요원과 표예진, 가수 김세정,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는 올림머리를 선보였다. 머리카락을 동그랗게 말아 완성한 헤어스타일이 이들이 지닌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요원은 앞머리를 내린 채 올림머리를 소화하며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표예진은 하늘색 곱창밴드로 개성을 드러냈다. 머리를 느슨하게 묶은 그에게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예리는 화려한 꽃무늬 의상을 입고 올림머리를 했다. 굽실거리는 머리카락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김세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머리를 높게 묶은 채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배우 이유리와 가수 겸 배우 손담비, 가수 이하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 헤어스타일은 캐주얼한 의상과 단정한 정장에 모두 잘 어울린다.
이유리는 느슨하게 묶은 머리로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손담비는 올 블랙 룩과 포니테일 머리로 걸크러쉬 매력 가득한 제작발표회 패션을 완성했다.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이하이는 독특한 헤어핀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무대 의상을 보여줬다. 다현의 포니테일 머리는 화려한 액세서리들과 어우러져 그의 스타일에 우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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