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는 인사를 했다.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스가 총리와의 통화에서 일본의 성공적 하계올림픽 개최를 치하하고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또 패럴림픽 개최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두 정상이 15분간의 통화에서 올림픽 외에도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전화 통화에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여했던 질 바이든 미 대통령 부인도 함께했으며, 방일 중 환대해준 데 대해 스가 총리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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