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어 새 얼굴' JMIN, 박재범-미란이 손 잡았다

하이어뮤직의 새 아티스트 JMIN(본명 조나단 민(Jonathan Min))이 한솥밥 식구 박재범와 미란이 등의 손을 잡고 이적 후 첫 EP 앨범을 선보인다. 하이어뮤직 제공

하이어뮤직의 새 아티스트 JMIN(본명 조나단 민(Jonathan Min))이 한솥밥 식구 박재범와 미란이 등의 손을 잡고 이적 후 첫 EP 앨범을 선보인다.

하이어뮤직은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1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JMIN의 첫 번째 EP 'Homecoming (홈커밍)'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EP 'Homecoming'은 JMIN이 하이어뮤직에서 새롭게 만들어낼 음악적 시너지에 대해 벌써 많은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특히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은 타이틀곡 'Dedication (데디케이션)'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친다. 이 밖에도 AREA의 미란이 고등래퍼4의 박현진 CAMO(카모)가 이름을 올리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어뮤직은 지난 5일 JMIN의 레이블 영입을 공식 발표한 것에 이어 하이어뮤직에서의 그의 첫 EP 'Homecoming'의 티저 포스터와 트랙리스트를 연달아 공개해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MIN은 입단 직후 박재범, 제이비(JAY B) 우기(WOOGIE) 빅나티(BIG Naughty), 트레이드 엘(TRADE L) 등 하이어뮤직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힙합 씬의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잇따른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그만의 음악적 색깔로 이전부터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는 JMIN은 여기에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지녀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mecoming'은 트랩, EDM, 팝, 록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과연 JMIN은 이번 앨범으로 하이어뮤직에서 어떤 출발을 알리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JMIN의 첫 EP 'Homecoming'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