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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고고로, ‘배터리 교체 서비스’ 2억 회 달성 …글로벌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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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고고로, ‘배터리 교체 서비스’ 2억 회 달성 …글로벌 시장 노린다

입력
2021.08.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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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고고로가 '배터리 교체 서비스' 이용 횟수가 2억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대만의 고고로가 '배터리 교체 서비스' 이용 횟수가 2억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전기 스쿠터 브랜드이자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고고로(Gogoro)가 ‘배터리 교체 서비스’의 안착 소식을 전했다.

고고로는지난 2011년부터 전기 스쿠터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전기 스쿠터 생태계’ 설립은 물론 ‘전기 스쿠터’의 지속성 및 활용성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오랜 노력 끝 고고로는 어느새 40만 명에 이르는 ‘배터리 교체 서비스’ 구독자가 확보되었을 뿐 아니라 이들의 ‘배터리 교체’ 횟수가 2억 회가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8월 3일을 기준으로 한 것다.

참고로 해당 내용을 밝힌 고고로는 이번 보고를 통해 고고로 서비스의 ‘안정성’은 물론이고 ‘전기 스쿠터’의 운영에 있어 배터리 교체 서비스의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 설명했다.

게다가 이러한 서비스의 우수성, 그리고 지속성은 ‘브랜드 성장’에 원동력이라 분석하고 있다. 실제 대만의 전기 스쿠터 97%가 고고로일 정도로 ‘전기 스쿠터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한 모습이다.

고고로, 배터리 교체 이용 2억 회 달성

고고로, 배터리 교체 이용 2억 회 달성

덧붙여 고고로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고로와 고객들은 총 3억kg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아낸 것이라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빌리티는 멀리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고고로는 최근 중국과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인도의 경우 인도내 제 1의 이륜차 제조업체인 ‘히어로(Hero MotoCorp)와 손을 잡고 글로벌 전기 스쿠터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히어로는 인도 외에도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에 대한 활로 개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고고로와 배터리 교체 서비스 역시 더욱 넓은 시장을 향해 움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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