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부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부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입력
2021.08.06 08:32
수정
2021.08.06 09:49
0 0
김부겸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05. photo@newsis.com

김부겸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05. photo@newsis.com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며 "이에, 정부는 고심 끝에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적용한다.

다음주 광복절 연휴를 지나며 확산세가 더 커질 우려가 있고, 2주 뒤 개학을 한다는 점 등도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더 연장한 배경이다. 다만 김 총리는 "다만, 한 달여간 적용해 온 방역수칙 중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대본 회의 종료 후 발표된다.

김 총리는 "손님이 끊기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겨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이번 연장 결정이 망설여지기도 했다"면서도 "지금은 방역이 우선이고, 방역이 민생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이겨내자"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