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아주대 병원 들어선다... 2027년 개원 예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평택 브레인시티에 아주대 병원 들어선다... 2027년 개원 예정

입력
2021.08.04 16:21
13면
0 0
평택브레인시티 조감도. 연합뉴스

평택브레인시티 조감도. 연합뉴스

경기 평택시가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에 아주대병원이 들어선다.

4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브레인시티 산단 내 의료복합타운 공모 결과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달 내부정량 평가에 이어 이날 외부 전문위원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시는 지난 4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 클러스터 8만2,000㎡ 가운데 3만9,000여㎡에 대학 병원 유치를 위한 공모에 나섰다. 공모에는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만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사업 계획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500병상 이상의 대학 병원과 의료 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 내 대학 병원 유치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평택시와 도시공사, 아주대병원 등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원 483만㎡에 산업단지(146만여㎡)와 주거시설(336만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평택캠퍼스가 들어서기로 했으며, 시는 KAIST·삼성전자 등과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