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신항만운영㈜은 4일 목포시청 하키팀 후원금 1,000만 원을 목포시체육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목포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여종구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송진호 목포시 체육회장,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여 신항만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목포시청 하키팀을 응원한다"면서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후원금은 목포시체육회를 통해 목포시청 하키팀에 전달돼 훈련용품 구입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역기업인 목포신항만운영의 든든한 후원에 목포시청 하키팀이 큰 힘을 얻어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시청 하키단은 1982년 3월 창단, 전남 유일의 여자 하키팀으로 지난해 열린 제63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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