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독립영화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2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조병규가 최근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Millennial Killer)'의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병규는 지인 작품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게 됐다. '밀레니얼 킬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연출하는 블랙 코미디 누아르다. 짧은 회차로 진행됐으며 최근 촬영을 마쳤다.
한편 지난 2월 조병규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의 연기 활동은 논란을 마주한 후 잠시 중단됐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하차했다. 이 가운데 조병규의 '밀레니얼 킬러' 촬영은 논란 이후 OCN '경이로운 소문' 이후 약 7개월 만에 들린 소식이다.
소속사는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가 최근 허위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으나 또 다른 폭로글의 작성자는 꾸준히 조병규의 학교폭력을 주장하며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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