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창업자 위한 온라인 공간…?2일부터 운영?
경남? 창업지원기관 현황·지원사업 정보 '총망라'
경남도는 도내 기술창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공간인 '경남창업포털'을 개설하고 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창업포털은 분산된 도내 50여 개 창업지원기관과 10여 개 투자기관 정보를 제공하며, 각 기관과 창업자를 연결하는 경남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공간으로 구축됐다.
그동안 창업자들은 각 기관에 산재한 창업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남창업포털 구축으로 창업 지원사업 정보, 시제품 제작 지원기관 및 업체 정보, 투자기관 정보, 창업 관련 행사정보, 창업뉴스, 창업 관련 교육영상 제공 등 기술창업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공간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남창업포털은 창업자가 회원가입만 하면 개별 누리집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창업자가 자신 업체와 제품을 등록해 대외적으로 업체 누리집으로 사용할 수 있고 플랫폼 내 도내 지원기관과 투자기관에 기업 홍보를 할 수 있다
.창업자가 플랫폼에 개설된 창업지원기관과 투자기관 블로그를 통해 해당 기관에 자유롭게 문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창업자 중심 소통창구도 마련돼 있다.
하반기에는 창업자 관심 정보 알림 서비스 등 창업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내 창업자가 성공 창업을 할 수 있는 디딤돌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 창업자를 위한 소통창구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