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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방탄 기술을 더한 ‘S 680 가드 4Mati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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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방탄 기술을 더한 ‘S 680 가드 4Matic’ 공개

입력
2021.08.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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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방호력 앞세운 'S 680 가드 4mati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방호력 앞세운 'S 680 가드 4mati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의 행보에 힘을 더하는 특별한 차량을 공개햇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특별한 S 클래스는 바로 ‘방탄 기술을 더한’ VIP 보호 특화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S 680 가드 4Matic(Mercedes-Benz S 680 Guard 4Matic)’이다.

S 680 가드 4Matic는 ‘가드’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탑승자 보호에 집중한 모습이다. 실제 차량의 외형, 디자인 요소 역시 ‘멋’을 보여주기 보다는 ‘방어 능력’에 집중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방호력 앞세운 'S 680 가드 4mati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방호력 앞세운 'S 680 가드 4matic 공개

차량의 기본적인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10cm에 이르는 두께의 창문을 유압 시스템과 함께 적용햇다. 덕분에 차량의 전자 제어 시스템이 다운되더라도 창문 개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각종 방호 소재, 부품으로 인해 늘어나는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미쉐린 사의 PAX 런플랫 타이어, 그리고 보다 견고한 강성을 보장하는 알로이 휠을 조합해 네 바퀴에 적용했다.

덧붙여 실내 공간에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기능을 더하고, 각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을 추가로 마련해 S 680 가드 4Matic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방호력 앞세운 'S 680 가드 4mati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방호력 앞세운 'S 680 가드 4mati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S 680 가드 4Matic의 보닛 아래 최대 토크를 84.6kg.m까지 끌어 올린 604마력의 V12 엔진을 탑재해 육중한 차체를 이끌 수 있도록 했다. 최고 속도는 190km/h로 알려졌다.

한편 S 680 가드 4Matic의 판매 가격은 7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 제작은 약 51일이 소요된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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