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여효진, 암투병 중 끝내 하늘나라로…향년 38세

알림

여효진, 암투병 중 끝내 하늘나라로…향년 38세

입력
2021.07.31 18:18
수정
2021.08.01 17:56
23면
0 0
2014년 3월 17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는 여효진. 연합뉴스

2014년 3월 17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는 여효진. 연합뉴스


암 투병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여효진이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여효진의 동생인 여도은씨는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빠가 오랜 기간 힘든 투병 생활 끝에 오늘 오전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전했다. 여효진은 2019년 12월 암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했지만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수 시절 한국 축구를 이끌 ‘대형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여효진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연습생으로 대회를 함께 경험한 바 있다. 이후 K리그 FC서울, 부산 아이파크, 고양 자이크로 등에서 활약했다.

김형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