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왼쪽)와 다니엘(오른쪽)이 격리시설에서 퇴소한다. 알베르토, 다니엘 SNS 제공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의 격리 조치가 해제, 오는 31일 격리시설에서 퇴소한다.
30일 알베르토와 다니엘의 소속사 JTBC스튜디오는 "알베르토는 최근 입소한 후 아무 증상이 없어 두 차례의 PCR검사를 실시했으며, 두 차례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31일 오전 퇴소와 동시에 격리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은 지난 29일 격리시설에 입소 후 보건소에서 첫 증상 발현을 19일로 판정받았으며, 엑스레이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 기타 증상이 전혀 없어 이미 전염력이 현저히 낮아진 상태로 판단돼 오는 31일 오전 퇴소와 함께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알베르토와 다니엘은 보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당분간 자가격리 이후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외출 자제 등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후 철저한 확인을 통해 향후 스케줄에 임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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