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국 어디서나 참여
하프, 10㎞, 5㎞ 코스, 참가비 1만원
대구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올해도 언택트로 치러진다.
29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제15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9월25일부터 10월8일까지 언택트로 열린다. 기록은 평소 사용하는 런닝앱 등으로 측정한 후 대회 전용앱에 등록하면 된다.
종목은 하프와 10㎞, 5㎞ 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27일까지이고 선착순 2,000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슬링백과 리유즈블컵 등 기념품이 택배로 발송된다. 이 밖에 달서별빛캠핌장 이용권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가 대구 지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것을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 1인당 5,000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1,000만원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대회에선 1,222만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해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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