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은성수 "2금융권도 DSR 40% 적용, 7~8월 지켜보면서 할 수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은성수 "2금융권도 DSR 40% 적용, 7~8월 지켜보면서 할 수도"

입력
2021.07.28 19:44
0 0

"만기상환·이자상환 유예 재연장, 8월말 논의"

은성수 금융위원장, 콜센터 방역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해 금융권 사업장 내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와 업무 연속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1.7.28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7-28 16:58:33/

은성수 금융위원장, 콜센터 방역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해 금융권 사업장 내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와 업무 연속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1.7.28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7-28 16:58:3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카드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수도권 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행 60%인 비은행권도 은행권과 같은 차주별 DSR 40%를 적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계부채를) 자체적으로 줄이든 DSR을 적용하든 본인들이 판단하는 거지, 우리가 일률적으로 제도를 바꿀 생각은 현재로선 없다"면서도 "다만 7∼8월 숫자를 보면서 경우에 따라 너무 간다고 하면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오는 9월 말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대출원금 만기 상환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의 재연장 가능성에 대해선 "설사 종료를 하더라도 바로 돌아가는 건 아니고, 차주 지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어떻겠냐는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 중"이라며 "한 달 정도 지켜보고 8월 말에 얘기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