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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선택한 신예, 킨다블루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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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선택한 신예, 킨다블루가 온다

입력
2021.07.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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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컬리스트 킨다블루가 데뷔한다. NINE21 제공

신인 보컬리스트 킨다블루가 데뷔한다. NINE21 제공

마마무 화사가 선택한 신예 보컬리스트 KINDA BLUE(킨다블루)가 다음 달 3일 데뷔한다.

소속사 NINE21은 지난 26일 공식 SNS에 발매일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고, 다음 달 3일 디지털 싱글 'I can’t make you love me'(아이 캔트 메이크 유 럽 미)의 발표 소식을 전했다.

킨다블루는 특히 로꼬 WOOGIE DPR LIVE 빈지노 등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마마무 화사가 그의 데뷔곡을우연히 듣고 컬래버래이션을 자청했다는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활동명 킨다블루는 퓨전 재즈의 길을 연 미국의 재즈 음악가 Miles Davis의 앨범 'Kind Of Blue'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Blue(우울감)'를 안고 살지만 동시에 'Blue(파란색)'로 치유를 하듯, 음악을 통해 리스너들에게위안과 위로를 전해준다는 당찬 각오가 담겨 있다.

킨다블루는 데뷔곡 'I can’t make you love me'의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화사 역시 노랫말 작업에 참여한 만큼 두 사람이 이뤄낼 특급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킨다블루와 화사가 함께 한 디지털 싱글 'I can’t make you love me'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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