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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휴가 떠난 장성규 대신 DJ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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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휴가 떠난 장성규 대신 DJ 맡는다

입력
2021.07.28 17:08
수정
2021.08.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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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장성규의 빈자리를 채운다. JTBC스튜디오 제공

김가영이 장성규의 빈자리를 채운다. JTBC스튜디오 제공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스페셜 DJ로 발탁됐다.

김가영은 지난 27일과 28일 스폐셜 DJ로 활약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에 이어 오는 29일과 30일 방송 진행을 맡는다

그는 '굿모닝FM' 고정 코너인 8시 깨알 뉴스를 진행하는 등 DJ 뀨디(장성규의 애칭)와 시작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평소 찰떡호흡을 자랑해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온 김가영이 양일간 스페셜 DJ로 장성규 아나운서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김가영은 '끼상캐스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넘치는 끼와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현재 증권 채널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김가영은 "2주간 휴가 중인 뀨디 선배가 휴식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페셜 DJ로 청취자들을 만나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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