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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박소진 "첫 공포물, 나도 몰랐던 낯선 얼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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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박소진 "첫 공포물, 나도 몰랐던 낯선 얼굴 나와"

입력
2021.07.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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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진이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공포영화 도전 소감을 밝혔다. SKY채널 제공

박소진이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공포영화 도전 소감을 밝혔다. SKY채널 제공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그룹 걸스데이 겸 배우 박소진이 낯선 얼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8일 SKY채널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바른 감독과 배우 성준 김홍파 이창훈 박소진 서현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소진은 "공포 영화가 처음이다. 제가 겁쟁이인데 처음 책을 읽으니 일상 속 공포가 더 심해졌다. 제 에피소드 속 대사가 귀에 맴돌기도 했다. 그 점이 흥미로워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박소진은 "감독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저도 모르는, 처음 보는 얼굴이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서 활약한 박소진은 살해 용의자가 되어버린 남자친구를 지키기 위한 약사 역을 맡아 극한의 공포 연기를 예고했다.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극장판에서 더욱 확장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한층 더 깊어진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오는 30일 SKY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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