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블록버스터 '싱크홀'의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차진 입담과 유쾌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27일 오전 배급사 쇼박스 측은 "'싱크홀' 주연 배우 4인이 이날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화제를 모은 이들이 함께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예비 관객들과 '컬투쇼' 청취자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싱크홀'의 주연배우 4인방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던 지하 500m 싱크홀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흙과 먼지, 폭우와 추가 붕괴의 위험까지 주변의 모든 환경과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을 연기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내 제작진들에 만족감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싱크홀'의 생계형 가장 동원(김성균)과 까칠한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의 '안 싸우면 다행' 케미부터 짠내폭발 회사원 김대리(이광수)와 하드캐리 인턴 은주(김혜준)의 '급발전 동료애' 케미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될 전망이다.
또한 초대형 싱크홀 지하 500m에서 하나가 되어 펼쳐지는 고군분투 촬영 현장에 대한 역대급 비하인드까지, '싱크홀' 주연 배우들이 직접 들려주는 영화에 대한 토크를 접할 수 있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타워' '7광구'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음 달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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